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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부모님 '노인성 난청', 이번 설에 점검해 보자



명절은 오랜만에 뵈는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체크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노인성 난청으로 관련 의료기관에 보청기 상담을 받으러 오는 환자가 늘어가는 추세다. 방치하면 더욱 심해지는 노인성 난청은 제 때 조치를 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인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은 TV 볼륨을 크게 한다거나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묻는 행동이다. 또 '발'과 '달'처럼 비슷한 말을 구분 못하거나 남자목소리보다 여자목소리를 못 알아듣는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 봐야한다.

노인성 난청으로 애먹고 있다면 보청기 구입 전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청력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청력 정도·유형·고막이나 중이 내 이소골의 상태·내이(달팽이관) 및 청신경의 상태 등을 분석해 난청의 근본적인 원인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성 난청으로 확인이 됐다면 보청기 사용을 권장한다. 보청기를 착용해 떨어진 청력을 되돌릴 순 없지만 청력의 손실을 막아 남은 청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보청기 착용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처럼 청력이 좋지 않으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라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보청기를 고를 때는 고가의 제품 혹은 특정 브랜드만을 선호하기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한가를 따져야 한다.

처음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의 목소리가 울릴 수 있고 여러 소리를 한꺼번에 들어 혼란을 느낄수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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