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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새뱃돈', 은행·백화점서 신권 교환해 줍니다

현대백화점 제공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은행, 백화점 등이 신권 교환에 들어갔다. '새뱃돈'으로 신권을 주려는 수고객층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신권 교환은 27일부터 시중은행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원하는 만큼의 신권 교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에 따르면 1인당 5만원권은 100만원까지, 1만원권은 50만원까지로 교환이 제한된다.

이 같은 결정은 5만원권의 회수율이 낮아져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배분한 신권의 양이 줄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 역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13개점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1인당 20만원까지 1만원권과 5만원권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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