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미디어계열사인 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여성오락채널 트렌디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1시 '제26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현장 녹화영상을 독점 공개한다. 트렌디채널은 지난 25일 화천군에서 진행된 '제26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 40개국이 참여한 뜨거웠던 본선 대회 현장을 모두 감상할 수 있고,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소연·박효나·박수빈의 활약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마H는 오는 30일과 31일 오전 11시에 20부작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2012)'를 10회씩 연속 편성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PD와 '사랑과 전쟁'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호흡을 맞춘 이 드라마는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고민하는 내용으로 성준·정소민·이미숙·김영광 등이 출연한다.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오앤티(ONT)는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14 ONT 추천 BEST 세계 여행지' 다큐를 24시간 연속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방송되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2014년 추천하는 세계 여행지 정보를 생생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지성과 이보영이 신혼 여행지로 선택한 인도네시아의 라오스와 데미무어·비욘세·머라이어캐리 등 세계 톱 스타들이 애용하는 휴양지 생 바르텔르미 섬도 소개될 예정이다.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월~금 평일 오전 7시40분, 오후 3시 20분에 중국 고전 수호지의 영웅, 무송의 일대기를 그린 50부작 드라마 '수호지의 무송(원제:무송)'을 선보인다.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은 청년 장사 무송과 그의 형, 중국 4대 기서 '금병매'의 주인공인 반금련의 얽히고 설킨 운명과 시대를 주름잡은 영웅들의 호쾌한 활악상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