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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버스 자리양보 안하자 무릎위에 앉은 中 남성

/t.jxcn.cn



중국 버스에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황당한 실랑이가 벌어졌다.

26일 후베이성 우한(武漢)시의 버스에서 20대 여성이 옆자리에 자신의 짐을 놓고 앉아있었다. 잠시 후 40대 중년 남성이 탑승하더니 이 여성의 옆으로 가서 짐을 치워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뒤쪽에 빈 자리 많으니 그쪽에 앉으라"며 짐을 치우지 않았다. 남성 역시 쉽게 굽히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좌석에 짐을 올려 놓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주변 승객들은 싸움이 커질까 봐 여성에게 짐을 그냥 치우라고 했지만 이 여성은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결국 남성은 실랑이 끝에 여성의 무릎 위에 앉아버렸다. 남성은 차에서 내릴 때까지 약 20분 간을 움직이지 않았다. 여성도 굳은 얼굴로 몸을 옆으로 살짝 돌린 채 그 자리에 가만히 있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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