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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쌀밥 하루에 두 그릇도 안먹어…1970년의 절반 수준

우리나라 국민이 쌀밥을 하루에 두 그릇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곡소비랑은 50년 만에 3분의 1로 줄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구 부문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84g을 기록했다.

밥 한 공기를 쌀 100g으로 가정하면 하루에 밥 두 공기 미만을 소비한다는 뜻으로, 지난 1970년의 374g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월별로 보면 설 명절이 포함된 2월 소비량이 가장 많았고 여름 휴가철인 8월이 가장 적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