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대한항공, 2013년 4분기 영업이익 198억원…흑자 전환

대한항공이 2013년 4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2조9832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58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3년 전체 실적은 매출액 11조850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7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대한항공 측은 "중국 및 동남아 노선의 적극적인 수요 유치 노력으로 일본노선 수익 감소 부분이 보완돼 전년과 비슷한 매출 수준을 유지했으며, 유가 안정 등 비용 감소로 1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여객 부문에서 한국발 수송객이 8% 증가했으나, 해외발 수송객이 6% 감소함에 따라 전체 수송객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화물 부문은 중국 및 일본 노선의 화물 수송량(FTK, Freight Ton Kilometer)이 각각 10%, 9% 증가했으나 구주 및 동남아 노선 공급 축소의 영향으로 전체 화물 수송량은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했다. 또한 수익성 중심의 노선 재편으로 탑재율을 전년 동기대비 1% 포인트 개선하는 등 이익 개선에 주력했다.

대한항공 측은 "2014년 여객 부문은 아시아 역내 및 연결수요의 지속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화물 부문도 국내 주요 화주의 해외공장 신/증설 등의 영향으로 운송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틈새시장 개발 등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14년 사업계획도 공개했다. 매출액은 12조5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4년에 1조8963억원을 투자해 A380 2대, A330 3대 등 7대의 항공기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측은 주요 경영 변수로 유가와 환율을 꼽았다. 유가는 배럴당 130달러(급유단가 기준), 환율은 1달러 당 1080원을 기준으로 삼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