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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로또 1등 당첨자 73% "자동 선택으로 구입했다"



로또 1등 당첨자 10명 중 7명은 자동 선택으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배출된 로또복권 1등 당첨자를 대상으로 농협은행 본점 당첨금 수령 시 실시한 실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는 총 393명으로 이 중 168명이 설문에 응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당첨 후 현재 본업을 유지할 것인지 대한 질문에 당첨자의 92%가 '당첨된 후에도 평상시 생활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당첨금이 현재의 직장이나 하던 일을 그만 두게 할 정도로 큰 변화를 주지 않기 때문'이 가장 많았다.

당첨 사실을 누구에게 알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33%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만 알겠다'고 답했다. 반면 당첨사실을 알리겠다고 답한 기혼 응답자 중 '배우자에게 당첨사실을 알리겠다'고 답한 비율은 35%에 그쳤다.

◆ 로또 1등 현몽 '조상 꿈' 제일 많아

한편 로또 1등 당첨자가 가장 많이 꾼 꿈은 조상 꿈이었다. 이어 동물과 대통령 꿈 등이 거론됐다.

평소 로또 복권 구매 형태와 관련해서는 '자동선택'이 73%로 '수동선택' 37%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당첨 금액에 대해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82%로 나타나 당첨금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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