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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유일 '여성' 자동차 경주 선수 등장



프랑스에서 여성 자동차 경주 선수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21살인 아누크 아바디(Anouck Abadie)는 오는 4월 프랑스자동차협회(FFA)가 주관하는 경주를 앞두고 있다. 그녀는 "열심히 노력해 성장할 것이다. 이번 시즌까지 TOP 10에 드는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경영 공부를 하고있는 여학생이지만 그녀는 가족들의 남다른 자동차 사랑으로 자동차 경주에 관심을 갖게 됐다.

◆ 챔피언쉽 도전 위해선 7만유로 필요

아누크는 "경주가 인기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유일한 여성 초보 선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르망스(Mans)를 앞두고 챔피언 도전을 위해 7만유로(한화 약 1억 256만원)가 필요한 상황. 이를 위해 그녀는 지역내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원을 부탁하고 있는 상태다. 후원여부에 따라 그녀가 첫 경주를 시작할지가 결정된다.

/ 필립 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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