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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 안전환경분야에 3조원 투자

삼성이 올해 말까지 안전환경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한다. 이인용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은 28일 브리핑을 갖고 "작년부터 계열사별로 안전환경부분 계획을 세워 투자를 진행했고, 올해 말까지 3조원가량 집행된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오전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는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부사장)이 '2014년 그룹 안전 환경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안전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부사장은 "각종 사건사고는 대부분 비정상적인 관행을 묵인한 데서 비롯됐다"며 "그간 그룹에서는 비정상적 관행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도 잘못된 관행 일부 남아있는데, 잘못된 의식과 관행을 확실하게 바로 잡아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갑을 관계의 경우, "(협력사와의 관계뿐 아니라)모든 관계에서 갑을 관계 형성 가능하고, 이런 것들이 안전환경 준수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보자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법과 제도 이상의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의식부터 프로세스까지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법과 규정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임직원 모두가 기본을 지키는데 더욱 철저해야 한다"며 "또 일을 하는 과정에서 갑을문화가 남아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 각사의 CEO 주관 회의에서는 안전환경 안건을 최우선으로 보고 받고, 안전환경 투자는 예외없이 시행하며 안전환경 성과와 책임을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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