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부동산>부동산일반

서울시, '용산관광호텔' 신축사업 건축심의 통과

용산관광호텔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 한강로일대 용산관광버스터미널 특별계획구역의 용산관광호텔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 곳은 2009년 서울시에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호텔 개발 사업이 제안돼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도시계획이 변경된 사업부지다.

사전협상결과에 따라 전체 사업부지 면적의 35%에 상당하는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성 있는 개발과 주변지역발전을 도모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부지 면적(1만8953.7㎡)의 20%인 3791㎡를 공영차고지로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인근의 원효전자상가 내에 사업자(서부티엔디) 소유 건물 중 6003㎡(부속토지 2600㎡ 포함)를 용산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용산구로 기부채납되는 원효전자상가 부분에는 용산전자상가 활성화를 위한 산업지원센터와 어린이집·도서관·문화체육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관광호텔 건축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및 주민개방 휴게시설(전망대)을 마련하여 상시개방형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민의견을 반영, 용산역에서 사업부지를 거쳐 나진상가로 연결되어 있는 기존의 보행육교 2개소를 존치시키고 신축되는 호텔건물에 상시개방형으로 연결해 보행동선이 유지되도록 했다. 또 지역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전망휴게공간(무료개방)이 계획됐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이건기 실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논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 있는 개발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개발 실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용산관광호텔 신축사업으로 부족한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확충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