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3월부터 중국 영화 '천란'의 홍보 활동을 펼친다.

29일 레인보우미디어에 따르면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향기'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박시후는 한국으로 돌아와 3월부터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그러나 중국 홍보 활동은 3월부터 진행하기로 확정한 반면 국내 활동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레인보우미디어 관계자는 "3월에 한국과 중국 홍보 활동을 같이 할 지, 아니면 개봉 시기가 남아 한국은 나중에 할 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해 영화 '대람호'로 홍콩 금장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의 신작으로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박시후는 극중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중국 여배우 천란과 호흡을 맞췄다.

29일 박시후는 천란 및 스태프들과 밝은 모습으로 호흡을 맞추는 촬영장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