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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242명 젊은 목숨 앗아간 산타 마리아 화재 1주년...유족들 추모집회



산타 마리아 시에서 1년 전 일어난 대형 화재 사고를 추모하기 위한 집회가 브라질 남부의 히우 그랑지 두 술 주에서 열렸다.

지난해 산타 마리아의 한 클럽에서 일어난 화재는 242명의 희생자를 냈으며 사망자 대다수가 젊은 대학생들로 밝혀져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고의 불씨는 무대 효과를 위해 설치한 불꽃 장치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독 가스로 가득 차 있던 클럽을 빠져 나오려던 희생자들은 계산을 위해 입구를 막아선 경비원에 의해 끝내 건물 지하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다.

사고 발생 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족들은 진상 조사를 촉구하고 있으며 SNS 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집회에서는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사고가 발생했던 클럽 앞의 아스팔트에 242명의 피해자를 상징하는 추모화를 그렸으며 사고가 일어났던 3시부터 사이렌을 울리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모식을 통해 브라질에서는 다시 한번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었으며 해결책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Folha de Sao Paulo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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