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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얌전한 스웨덴인, 축구장에만 가면 '폭도 수준'



스톡홀름을 연고로 한 스웨덴 프로 축구팀 유르고덴IF가 신축 경기장에서 첫 홈경기를 가졌다.

연습경기였음에도 홈팀 팬들과 원정 온 독일 프로 축구팀 유니온 베를린(Union Berlin)의 팬들이 충돌했다. 관중석에서 소란이 끊이지 않자, 주심이 결국 경기를 중단시키는 사태가 일어났다.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연습 경기의 주심을 맡은 요나스 에릭손(Jonas Eriksson)은 스코어 1대1인 상황에서 종료 휘슬을 불었다. 90분 경기인 축구 시합에서 60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양 팀 서포터즈들이 충돌할 것은 경기 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서로의 팀을 모욕하는 플래카드가 나부꼈고,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출동한 경찰이 이를 진압해야 했다.

경기가 조기 종료된 뒤에도 두 팀 서포터즈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 세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포터들 중에 부상이 확인 된 사람은 독일인 한 명이다.

/ 스톡홀름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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