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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신용카드 재발급·해지 70% 감소...안정세 지속

연휴를 지나면서 개인정보유출 관련한 신용카드사 창구 상황이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설연휴 직전인 29일 기준 재발급·해지를 위해 3개 카드사를 찾은 고객 수는 31만건으로 하루 최대치 109만건에 비하면 70% 이상 감소했다.

KB국민,롯데, NH농협카드 등은 이번 설 연휴에도 신용카드 발급업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개인정보유출이나 불법 정보유통과 관련 국민들의 불안감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며 최근 발표한 대책과 각종 조치들이 속도감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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