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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美 인권단체 "브라질 경찰 인권 문제 시정해야"



브라질 경찰이 수감자를 고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인권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의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는 최근 전세계 90 개국의 인권 현황을 조사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위와 같은 브라질 교도소의 인권 문제를 폭로했다.

고문 뿐만 아니라 수감자에 대한 기본 처우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 5년 간 브라질에서는 재소자가 30% 이상 증가해 적정 수용인원을 훨씬 웃돌았다. 또한 열악한 교도소의 위생 상태와 과다한 수용 인원으로 인해 질병이 빠르게 전염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를 관리할 의사 조차 부족해 수감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먼 라이츠 워치의 브라질 지부장 마리아 라우라는 BBC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수감 시설 뿐만 아니라 작년에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강경한 대처와 같은 사건들로 인해 급격히 악화된 것"이라며 인권 문제가 대두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의 교도소에는 적정 수감 인원의 43%를 상회하는 약 50만 명이 머물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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