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Grease lightning'을 패러디한 영상이 유투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파병 근무 중인 스웨덴 해병대원들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스웨덴 해병의 Grease lightning 패러디(Swedish Marine parody of Grease lightning in Afghanistan)'라는 제목의 유투브 영상에서 여러 명의 군인들이 출연해 전차를 사이에 두고 한 편의 짧은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댓글에는 칭찬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아이디 Seddzi2는 "오리지널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스웨덴 국방부가 그들의 춤을 좋아할 지는 불분명하지만 스웨덴 군인들의 숨겨진 뮤지컬 본능을 확인할 수 있다.

/ 오싸 라숀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