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치안관계자 "경찰의 시위대 발포는 정당방위"



상 파울루에서 최근 일어난 월드컵 반대 시위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발사해 논란이 된 가운데 치안부 장관이 경찰의 행동을 옹호해 시민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페르난두 그렐라 상 파울루 시 치안부 장관은 "시위대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기에 경찰이 발포한 것은 정당한 행위였다"라며 경찰의 행동을 옹호했다. 그렐라 장관과 더불어 베네니투 메이라 군경 지휘관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그렐라 장관은 "총격을 당한 파브리시우 누네스의 소지품을 검사한 결과 커터 칼 2개, 펜치 그리고 사제 폭탄 제조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글이 포함되어 있었다"며 "경찰은 적절한 행동을 했다. 시위대가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을 제재하는 것은 경찰의 당연한 의무"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메이라 지휘관 또한 "파브리시우와 그 일당들이 경찰에게 칼을 휘둘렀기 때문에 허벅지와 가슴에 각각 한 발씩 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건 당시를 녹화한 보안 카메라가 시비를 가리는 주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