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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월드컵 반대 시위로 몸살...'정부차원 대책 수립'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대통령이 장관들을 소집해 월드컵 반대 시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대통령실 사무장 지우베르투 카르발류는 월드컵 운영 문제와 반대 시위를 최 우선 해결 과제로 꼽아 월드컵 반대 분위기의 심각성을 대변했다. 특히 지난주 말 상 파울루에서 열린 시위에서 22세의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지며 국민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도 하나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홀레지뉴(Rolezinho)도 회의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는데 평화적으로 시작된 일종의 플래시몹이었던 것이 최근 들어 절도, 영업 방해 등의 음성적인 방향으로 변질됐기 때문이다. 피해를 입은 상인들은 정부에 해결책을 요구했으며 이로 인해 카르발류 사무장을 포함한 문화부 장관 마르타 수플리시와 인종 평등부 장관 루이자 바이후스가 브라질 소매자 협회와 만남을 가져 해결책을 강구하기로 한 것이다.

호우세피 대통령은 월드컵 운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뤄진 신년 첫 회의에서 공항과 경기장 시설 및 치안 문제와 같은 실질적 사안들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펜치피누(PentePino) 계획을 도입할 것을 선포했다.

펜치피누 계획은 월드컵 개막까지 다섯 달이 채 안 남은 시점에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브라질 정부가 총력을 다해 성공적인 월드컵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O Globo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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