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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페이스북 창립 10주년...곧 뉴스앱 '페이퍼' 출시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시키겠다."

단순하지만 거창한 목표 하나로 세상에 나타난 세계 최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이 2월 4일로 출범 10주년을 맞는다.

대학생이던 마크 저커버그(현 최고경영자(CEO))가 기숙사 친구들과 함께 만든 페이스북은 하버드대생들만 가입이 가능했던 소규모 사이트로 시작해 지금은 월 실사용자 수가 12억3000만명(지난해 4분기 기준)에 이르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1510억 달러(163조4000억원)으로,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188조5000억원)에 버금간다.

10년간 다양한 경쟁 상대가 나타나면서 페이스북은 익명성, 일회성, 속보성을 보충하는 앱, 서비스, 기능을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는 사안을 쉽게 표시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와 '트렌딩' 기능을 도입했고 곧 뉴스를 모아 보여 주는 앱 '페이퍼'를 내놓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