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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폐소생술 서포터스' 연간 1만명 양성

서울시가 매년 심폐소생술 '능력자' 1만명을 양성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일 올해부터 매년 'CPR(심폐소생술) 서포터스' 1만명씩 배출한다고 밝혔다.

CPR 서포터스는 공공장소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가까운 곳에 설치된 제세동기(전기충격기)를 작동시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의료인과 119구급대원 등 CPR 능력을 갖춘 전문인, 2시간의 CPR 교육을 이수한 일반시민 가운데 희망자를 CPR 서포터스로 등록해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응급신고가 119에 접수되면 서울종합방재센터는 CPR 서포터스에게 휴대전화 SMS를 긴급 발송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포터스가 환자에게 이동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현재 서울의 심정지 환자 소생률은 8.7%에 그쳐 시애틀(16.3%)의 절반 수준이고 타이베이(12%)나 오사카(11.9%)에도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의 심정지 환자 이송 인원은 2010년 3726명에서 2012년 4179명으로 1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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