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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대규모 개각, 주지사 선거 앞둔 조치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대통령이 장관급 관리 대폭 개편이란 칼을 빼들었다.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이미 대통령실 실장으로는 알로이지우 메르카단치가, 보건부 장관에는 아르투르 시오루 그리고 교육부 장관에는 주제 엥히키 파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교육부 장관인 메르카단치는 지난 18일 대통령궁에 초대받아 인사개편을 통보 받았으며 아직 취임 전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임자 글레이시 호프만이 파라나 주 주지사 경선에 출사표를 던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뤄진 개편인 셈이다.

현재 상 파울루 주의 상 베르나르두 두 캉푸 시 보건부 장관을 위임하고 있는 아르투르 시오루는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알레샨드리 파질랴의 자리를 물려받게 됐다. 하지만 파질랴의 출마는 그가 보건부 장관 시절 한 컨설팅 회사의 주주로 활동했던 사실이 밝혀져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

한편 빠르게 단행된 인사개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발부, 관광부, 농업부 등의 부처장 임명은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어 민주운동당(PMDB)을 주축으로 한 야당 세력이 압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특히 브라질에는 올해 주지사 선거가 예정돼 있어 정치계에서 모종의 뒷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소문이 군중 사이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Folha de Sao Paulo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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