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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밀양 AI 농가 주변 예방적 살처분

경남도 AI방역대책본부는 1일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된 농가로부터 반경 3㎞내 농가 1곳의 나머지 닭 3만40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달 30일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된 밀양 초동면 양계 농장에서 키우던 닭 9천4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31일 예방차원에서 인근 7개 농가의 닭 5만5000마리를 살처분했다.

경남도는 밀양·창원·창녕·양산·김해지역에 살처분 비용 등 긴급 방역비 4억원을 지원하고, 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