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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IMF "중남미 금융시장 혼란, 당분간 지속될 것"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남미 지역 금융시장의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IMF는 "신흥시장이 전체적으로 동요하는 상황에서 중남미 금융시장도 최소한 앞으로 수개월간 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IMF는 "중남미의 성장률이 지난해 2.6%에 이어 올해는 3%로 다소 나아지겠지만, 각국 정부가 특별한 조치를 내놓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IMF는 "미국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그 영향이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