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음악

타이거JK 부친 '국내 1호 팝칼럼니스트' 서병후 별세

사진/서병후 트위터



국내 1호 팝 칼럼니스트인 서병후씨가 1일 오후 4시께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유명 래퍼 타이거JK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진 고인은 1967년 최초의 팝 음악 잡지 팝스 코리아를 창간하고 여러 주간지에서 기자로 활동해왔다. 1981년부터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을 3년 동안 맡았고, 미국 빌보드에 한국 음악을 소개하는 등 국내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타 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해온 고인은 은퇴 후에도 트위터 등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손자인 서조단의 이름을 따 트위터 아이디를 '조단이 할아버지'로 짓는 등 아들 부부와 손자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타이거JK는 아버지에게 영감을 받아 지난해 '살자'를 발표한 바 있다. 타이거JK는 트위터에 "아버지가 떠났다. 그는 삶은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빈소는 서울 공릉동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9시30분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