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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3% "노년기 경제생활 스스로 책임져야"

한국인 2명 중 1명은 노년기 경제 생활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회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전 세계 21개국 2만 2425명을 설문한 결과, 한국인 응답자의 53%가 노년기 생활을 노인 개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다.

노인의 경제 생활과 관련, 50%가 넘는 응답자가 '개인의 책임'이라고 주장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러시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은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인식이 강했다. 이들 국가에서 개인에 책임을 돌리는 응답은 10% 안팎이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정부, 가족, 개인 순으로 책임이 있다는 응답이 나왔다. 한국에서는 개인에 이어 정부(33%), 가족(10%) 순이었다.

고령화에 대한 걱정도 컸다. 자국에서 고령화가 문제가 되고 있느냐는 물음에 일본인의 87%가 '그렇다'고 답해 1위에 올랐고, 한국인이 79%로 2위였다. 노년기에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한국은 43%가 긍정적으로 답해 21개국 중 11위로 중간 수준이었다. 하지만 '매우 그렇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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