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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카드 정보유출 조회 및 해지·재발급 감소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기간 3개 카드사의 정보유출 조회 및 카드 해지·재발급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보유출 조회는 지난 1일까지 1190만 건으로 전체 유출건수 8500만 건 중 약 14.1%로 나타났고 1일 하루 조회수는 3만 건을 기록해 전날 3만6000건 대비16.7%감소했다.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신청수는 어제까지 약 612만 건이었으며 이는 전체 유출건수 8500만건 대비 7.2%, 조회수 대비 51.5% 수준이었다.

반면, 어제 하루동안 해지·재발급 신청수는 1만6000건으로 전날 1만 건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금감원측은 설명했다..

상담요청 전화건수는 지난 주말 대비 62.5% 감소했고 요청 중 정보유출 관련 상담 비중은 지난 24일 약 34%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31일 평균 13%로 안정세를 보였다.

금감원은 영업점 즉시발급창구의 운영도 설 연휴 영향으로 지난 주말보다 크게 줄어 여유있는 업무 처리가 가능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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