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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금융가 사람들]금값 상승 요인은 '수급'

IBK투자증권 윤영교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값 상승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은 수급"이라고 전했다./ 손진영기자 son@



한때 반짝반짝 잘나가던 금이 다시 전성기의 영광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금값 향방은 현재로선 오리무중에 가깝다. 최근 아르헨티나발 신흥시장 위기감으로 금값이 상승하더니, 미국이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 축소한 탓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윤영교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금융시장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시점에 대한 이슈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금 가격이 원자재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금값 급락의 원인으로 투기 수요 급감을 꼽을 수 있다"면서 "벤 버냉키 의장이 테이퍼링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기한 이후 테이퍼링 시작 시점을 두고 격론이 오가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극대화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일 금이 확고한 '안전자산'이라는 신뢰가 있었다면 이 시기에 가격은 상승하거나 유지됐을 것"이라며 "그러나 금 가격은 원자재 중 가장 큰 가격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금값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값 상승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으로 '수급'을 꼽았다.

그는 "금은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요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 등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실제로 최근 가격 상승을 이끈 것은 중국 등 이머징 국가 리스크와 함께 세계 최대 금 수요국인 인도의 수요 증가 전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인도 정부가 금 수입 제한 조치를 완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며 "지난해 하반기 들어 무역수지 적자폭이 빠르게 감소해 더 이상 인도인의 금 사랑을 막을 수 있는 명문이 약해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와 더불어 중국의 '춘절' 호재도 금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윤 연구원은 "중국인들이 춘제 쇼핑 기간에 구매하는 제품 중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금을 비롯한 귀금속"이라며 "대표적 사치품인 귀금속 소비 증가는 향후 가격 방향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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