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크레용팝이 프로젝트 그룹 '크레훈팝'을 결성하고 새해부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1일 소방관 응원가인 '히어로'의 티저영상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김장훈과 크레용팝이 5일 음원 공개와 함께 소방관 응원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프로젝트 그룹 '크레훈팝'은 음원 공개와 함께 오는 16일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소방관과 소방관 가족들, 119구조대원들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히어로'의 수익금은 소방관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단 일반인 입장은 불가능하다. '크레훈팝'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소방관 응원과 뜻깊은 기부까지 예고하고 있다.

한편 '히어로'는 '빠빠빠'의 작곡가인 김유민이 만든 곡이다. 한번만 들어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가사가 쉽고 중독성이 강한 게 특징이다. 김장훈의 강력한 록사운드와 크레용팝의 상큼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