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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엄마가 만들었다! 부모에게 '육아팁' 제공하는 프랑스 사이트 화제



프랑스인 엄마 두 명이 만든 한 인터넷 사이트가 육아팁 및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다.

지난 2012년 6월 처음 만들어진 사이트 'Mother in Lille'은 북프랑스 도시 릴(Lille)에 사는 두 여성이 만들었다. 한 달 방문객 수 2만명을 넘나드는 이 사이트에선 육아 정보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12세 이하의 아이들을 맡기는 유료 서비스도 가능하다.

사이트 개발을 맡은 두 아들의 엄마 샬롯 메네고(Charlotte Menegaux)는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 사이트는 블로그와 잡지의 사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들을 돌보는 유료 서비스를 위해 전문 인력들을 영입하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서비스 제공

사이트엔 아이들을 위한 전시회부터 기념일 파티, 가족용 레스토랑 등 다양한 정보가 있다. 샬롯은 "우리는 이 사이트를 통해 아이를 둔 가정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길 바란다. 우린 새로운 정보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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