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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정보유출 파장 보험, 은행등 전금융권 확산

고객정보유출 파장이 카드사를 넘어 보험, 은행권까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푸르덴셜생명이 외부인에게 사내 전산망 조회가 가능한 권한을 부여해 개인신용정보를 열람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했다.

푸르덴셜생명은 2012년 외부 감사자에게 사내 전산망 조회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동의를 받지 않고 51명의 개인신용정보가 담긴 전산화면을 총 66회 제공해 과태료 600만원에 임직원 3명이 제재를 받았다.

또 카드사와 보험사 간의 고객 정보 공유 실태도 적발됐다. KB생명은 국민카드로부터 받은 고객 정보를 활용해 6만건의 보험 계약을 체결한 뒤 모집수수료 94억원을 국민카드에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 고객 정보 10만3000건이 추가로 나온 정황을 포착한 금융당국은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저축은행과 캐피탈, 대부업체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이는 고객 정보 11만2000건에 대해서도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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