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헤드셋 'MM 30G'를 17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최적화된 제어 작동을 통해 전화 수신, 수신 보류, 음악 탐색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이어 커널(ear-canal) 타입을 채택해 소음이 많은 야외나 출퇴근 시 유용할 전망이다. 착용감도 개선돼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는 MM 30G 출시를 기념해 22일까지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자들은 젠하이저 온라인 스토어 및 대학로 젠하이저 뮤직카페를 방문해 제품 사전 구매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제품은 공식 출시일인 오는 17일 이후에 받아볼 수 있다. 사전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필립스 전기 양초 조명 및 커피 쿠폰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색상은 검정과 흰색 두 종류이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