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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로엔 감나무, 율곡로엔 사과나무를 '서울 푸른도시 만들기'

서울시가 골목길·광장·빌딩옥상 등 도시 전체를 공원화하는 '푸른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

김병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3일 '푸른도시선언 전략계획'을 발표하고 "시민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공원이 되도록 공원녹지 개념을 변화시키고, 생활 속 곳곳의 녹색공간을 연결해 녹색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계획은 지난해 4월 선포한 '푸른도시 선언'을 정책화한 것으로, 42인의 공공조경가그룹과 1000여명 시민들이 10개월 이상 현장연구를 거쳐 마련됐다.

테헤란로와 삼일대로변은 띠녹지를 두르고 꽃을 심어 '가로정원'으로 꾸민다. 돈화문로엔 감나무를, 율곡로엔 사과나무를 심는 등 가로수길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올해 157km의 서울둘레길이 완성되고, 인근의 마을길과 성곽·사찰을 연계한 '서울길 네트워크'도 개발된다. 서소문공원~정동공원~정동극장~환구단~명동예술극장~명동성당을 이어 첫 '역사가 흐르는 서울공원길'로 지정된다.

녹지 서비스도 나이대별로 세분화해 태아와 산모를 위한 '태교숲' 5개소, '유아숲체험장' 25개소, '청소년 모험의 숲' 5개소, 노년을 위한 '치유의 숲' 2개소를 2016까지 차례로 조성해 시범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 지혜를 찾는 '희망목공소' '공원놀이학교' 등 공원 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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