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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시크릿 한선화 '신의 선물' 출연 확정…조승우와 입맞춤

한선화



걸그룹 시크릿 한선화가 SBS 새 월화극 '신의 선물-14'를 통해 1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다.

그동안 한선화는 '신의 선물' 출연을 놓고 SBS 측과 조율해 왔다. 3일 SBS 드라마 관계자는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작 '신의 선물-14'에 시크릿 한선화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조승우를 짝사랑하는 제니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한선화가 맡은 제니는 극 중 조승우가 운영하는 흥신소의 직원이자 전직 꽃뱀 출신의 인물이다. 또 제니는 조승우에 대한 짝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지난해 3월 KBS2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한 바 있는 한선화는 '신의 선물'로 1년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오게 됐다. 그동안 가수로서 무대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한선화가 '신의 선물'을 통해 연기자로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의 선물'은 딸을 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보영이 여자 주인공 김수현 역을 맡았고 조승우가 김수현의 딸 샛별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인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BIA4 바로와 비스트 이기광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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