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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지참금 살해' 20대 여성 어린딸과 함께 불타 숨져

인도에서 지참금 문제로 구박을 받아온 여성이 어린 딸과 함께 불에 타 죽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도 둠카 지역에서 결혼 3년차 여성(22)과 딸(1)이 남편과 시부모가 석유를 끼얹고 지른 불로 숨졌다.

현지 경찰은 지참금에 불만을 품은 남편과 시부모가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망한 여성의 부모도 딸이 그동안 지참금 문제로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지참금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신부가 신랑 일가에 현금이나 선물 등을 주는 풍습은 여전히 남아 있다.

지난해 인도 전역에서 8000여 명의 여성이 지참금 문제로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