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경찰 "피해액은 7000만원 아닌 50만원"…현미 "유품 값 매길 수 없어"



가수 현미가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8시 사이 서울 동부 이촌동에 있는 현미의 자택에 도둑이 들어와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 현미는 사건 당일 귀가 후 도둑이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미가 도난당한 보석들이 모두 가짜라고 말해 피해액은 50만원 내외로 추산했다"며 "현장에 남긴 흔적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가 피해액을 7000만원 이상 추정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7000만원도 700만원도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미는 "도난당한 물품 중 남편이던 작곡가 고 이봉조씨가 생전에 썼던 악보와 펜 등 유품이 포함돼 있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미는 이날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경찰 감식반에서 조사를 벌였지만 지문 감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뛰어 수면제 없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현미는 1962년 데뷔해 '밤안개'를 시작으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무작정 좋았어요' 등을 히트시키며 한국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