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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고 있나···미 버지니아 '동해병기'하원 상임위도 통과



일본 정부의 조직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 법안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하원 상임위원회는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찬성 18표, 반대 3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앞서 같은 내용의 법안이 상원에서도 가결처리됐다. 따라서 이르면 6일께로 예정된 하원 전체회의의 관문만 넘으면 의회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된다.

법안이 의회를 완전히 통과하면 동해 병기를 막기 위한 '방해 공작'을 펴온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소속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의 손에 최종 결정권이 넘어간다. 주지사가 서명하면 최종 확정돼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한다.

이번 법안 통과는 주미 일본 대사관이 로펌을 고용해 조직적으로 동해 병기 반대를 위한 로비를 펼치면서 한국과 일본 양국 간 외교전으로 비화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