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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美·中 경기둔화 우려에 금융시장 '요동'..코스피 1900선 붕괴 환율 급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에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한국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1900포인트가 붕괴됐고,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5원 오른 달러당 1088.0원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1089.9원까지 올라 지난해 9월 9일 장중 달러당 1090.2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신흥국 불안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 역시 출렁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포인트(1.3%) 내린 1894.96에 출발한 이후 하락폭이 확대돼 1887.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외국인이 99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신흥국 금융위기 불안과 중국 경기 둔화에 이어 글로벌 경기 회복을 이끌어 온 미국 경제마저 흔들리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간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1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6.0)를 크게 밑돈 것이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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