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가 최근 '2014년 경영계획을 위한 경영 워크샵'을 최근 개최하고 2014년 사업목표 및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국내 사업 목표로 수주 1120억원에 매출 1000억 원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력 제품의 신규 시장 공략 ▲제품 다각화를 통한 시장 확대 ▲지역 파트너 사업 강화 ▲효율적인 조직 개편 ▲티베로 총판영업 강화 등을 골자로 경영해 나갈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제우스'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지난해 출시한 APM 신제품 '시스마스터 5' 등을 통한 제품 다각화로 매출 목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제우스 7'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및 신규 시장 공략을 통해 경쟁사 제품과 격차를 벌려 1위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실제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해 경쟁사 제품에 대한 윈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건국대학교 병원 등 86건의 윈백에 성공하며 매출이나 시장점유율면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략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최신 버전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솔루션 '시스마스터5'를 포함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데이터 통합 수집 및 고속 처리를 위한 '인피니링크 6.0'과 '인피니캐시 2.0' 등을 기반으로 주력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시장 확대 및 신규시장 공략을 위해 지역 파트너와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해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상승하는 등 지역 시장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였고, 올해 지방 고객을 대상으로 심층적이고 밀착형의 영업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방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일부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고품질의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기 위한 유지보수(MA) 사업본부를 신설했고, 파트너 역량 강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파트너 사업부와 중견·중소 기업(SMB) 시장 확대를 위한 SMB 사업부도 신설했다.
남정곤 대표는 "올해 티맥스소프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술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및 신제품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제품의 시장 안착 및 점유율 확대를 비롯해 파트너와 협업을 통한 SMB 시장 및 지역사업 강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