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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한채아, 김기덕 감독 제작 '메이드 인 차이나' 여주인공 낙점



배우 한채아가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동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이 영화는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해 인간사에 대한 성찰과 메시지를 전달할 작품으로, 한채아는 차갑고 냉정한 식품의약안전청의 검사관 미를 연기한다.

김기덕 필름의 김순모 프로듀서는 "한채아는 여주인공 미를 매력적으로 창조해낼 것으로 믿었다. 한채아의 연기적 포용력이 이 작품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채아는 드라마 '미래의 선택' '내 연애의 모든 것' '울랄라 부부' '각시탈' 등에서 보여줬던 발랄하고 생기 있는 여성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