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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안방극장 퀸' 하지원·'스크린 킹' 하정우, 부부로 만난다

하정우와 하지원. /NEW 제공



'안방극장 퀸' 하지원과 '스크린 킹' 하정우가 부부로 만난다.

배급사 NEW는 4일 "하정우가 주연·연출을 맡은 영화 '허삼관매혈기'의 여주인공으로 하지원을 확정했다"면서 "하지원은 피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허삼관(하정우)의 아내이자 마을 최고의 미인인 허옥란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하정의 두번째 연출작인 이 영화는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위화의 대표 소설 '허삼관매혈기'를 한국에서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을 한국적 정서로 새롭게 재해석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허삼관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를 비롯해 SBS '시크릿 가든', MBC '더킹 투 하츠'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MBC '기황후'까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히트작 반열에 올려놓은 하지원과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국가대표' 등을 통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남자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정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1978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펼칠 부부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하정우는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하지원과 멜로 영화를 찍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왔다.

조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던 성동일·김성균이 각각 허삼관의 매혈 동지 방씨와 방씨의 단짝인 근룡 역을 맡았다. 이 밖에 허삼관의 친구이자 시련을 주는 심씨 역의 정만식과 계화 엄마 역의 김영애를 비롯해 김기천, 김병옥 등이 합류했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을 마무리 한 후 올 상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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