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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숭례문 복원 단청장, '자격증 불법 대여' 적발

자격증을 빌려준 뒤 실제 공사에 참여하지 않고 돈만 받아 챙긴 문화재 수리기술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일 돈을 받고 문화재 기술자 자격증을 대여한 혐의로 홍모(58) 숭례문 복원공사 단청장 등 문화재 수리기술자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문화재 수리업 등록을 위해 이들에게서 자격증을 대여받은 보수건설업체 19개 법인과 대표자 19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홍씨 등 문화재 수리기술자들은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문화재 보수건설업체에 자격증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각각 1100만∼3500만원 씩 총 4억63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격증 대여기간과 공사기간이 겹치는 충남 예산 수덕사 대웅전, 전남 순천 송광사 등 전국의 국보·보물·중요민속문화재 155건을 대상으로 보수건설업체들이 실제 무자격 상태에서 보수공사를 진행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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