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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과학기술 엘리트 장교 '탈피오트' 도입…매년 20명 선발



이스라엘의 과학기술 엘리트 장교 육성 프로그램인 '탈피오트(Talpiot)' 제도가 국내에도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국방부와 '과학기술 및 사이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을 매년 20명 모집해 군 복무기간 다양한 기술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모집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포항공대(포스텍), 광주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 과기특성화대학에 재학 중인 2학년생이다.

후보생은 3~4학년 동안 국방과학 관련 분야 교육을 포함한 학사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뒤 전기·전자, 기계, 컴퓨터(소프트웨어), 물리·화학 분야 연구개발 전문장교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근무한다. 올해 10월 선발되는 제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은 2017년 임관해 3년간 복무한다.

정부는 선발된 후보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전문역량 개발비를 지급한다. 전역 후에는 개인 희망에 따라 상위학위 진학이나 취업·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도 운영의 성과에 따라 앞으로 정원 규모, 선발대학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매년 20여명의 사이버 전문 부사관·사병을 선발한다. 미래부와 국방부는 4월까지 소요인력, 선발방식, 교육과정 등 세부 운영방안을 협의해 10월 중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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