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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희망의 메시지 전하는 '재능 기부' 문화 확산



각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규모가 커지고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이 시작된 초기에는 기업들이 단순한 기부 수준의 활동이 전부였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사회공헌 활동은 시간과 재능 등으로 이웃을 돕는 '재능 기부'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재능 기부는 기업이 가진 재능을 기업의 이윤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부하여 공헌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다양한 재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눔의 지속성과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생활밀착형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재능 기부를 통하여 소비자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탁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졸업식 및 입학식 시즌을 맞아 5일까지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학부모들의 교복 가격 부담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한 마련한 행사로 입지 않는 교복을 모아 세탁 후 교복이 필요한 학생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크린토피아에서 교복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교복 물려주기 실천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제주도 및 일부 지역 제외) 교복 세탁이 필요한 약 100여개의 학교를 선정해 크린토피아가 직접 방문, 수거 된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한 후 다시 학교로 전달해준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던킨도너츠·삼립식품·샤니 빵을 싣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활동인 'SPC 행복한 빵 나눔 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PC 행복한 빵 나눔 차'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SPC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맛있는 빵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일 하루 평균 1000개씩 연간 25만개의 빵을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과 농어촌 소외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해 무료로 제과제빵 교육을 시키는 등의 나눔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1월, 15명의 제1기 교육생을 배출해 15명 모두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에 직원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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