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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가방에서 새들이 '짹짹'...공항에서 덜미 잡혀



공항에서 새를 밀반입 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50세의 브라질리아 출신으로 밝혀진 이 남성은 브라질리아에서 브라질 북부의 주앙 페소아로 자신의 '수화물'을 옮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의 전말은 여행용 가방의 무게를 재던 항공사 직원이 가방 속에서 울음소리를 듣고 남성에게 가방을 열어 볼 것을 요구함으로써 드러났다. 그러나 남성은 이를 거절했고 결국 연방경찰에 신고를 해 가방을 열어본 것. 가방 속에는 물이나 먹이, 환기구도 없이 390 마리의 샤프론 핀치(무당새의 일종)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죽은 새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에서는 주(州) 간 동식물 매매 시 환경보호 위원회(Ibama)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경찰이 가방을 여는 순간 이 남성은 동물학대 및 밀매 혐의로 체포됐으며 압수된 새들은 환경보호 위원회로 이관됐다. 새들은 자연으로 돌려 보내질 예정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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