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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용한 감독, 아들 데려가려다 폭행혐의로 부인에 피소

김용한 감독



영화 '돈 크라이 마미'를 연출한 김용한 감독이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김 감독의 부인 A씨는 김 감독이 3일 오전 9시께 종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교 중인 아들을 데려가면서 자신을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 부부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들과 A씨는 지난해 초부터 김 감독과 떨어져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아내가 사이비종교에 심취해 아들을 데리고 가출한 것"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