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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대 정시 합격자 662명 발표…일반고 합격률 감소



서울대가 4일 201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66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일반전형 658명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4명으로 재수생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합격자 2684명은 지난해 12월 6일 발표됐다.

정시모집 합격자를 졸업 유형별로 보면 고교 재학생은 46.1%, 재수생 이상(재수생·삼수 이상 등)은 53.9%를 차지했다.

수시와 정시 합격자를 모두 포함해서 보면, 재학생은 78.9%로 지난해 78.8%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정시와 수시 합격 여학생 비율은 2012학년도에 35.1%, 2013학년도 38.1%였던 반면 올해에는 41.0%를 기록했다. 과거에 여학생 합격 비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07년으로 40.5%였다.

고교 유형별로 보면 일반고 출신자는 47.2%로 지난해 53.4%에 비해 6.2%포인트 줄었다. 자율고 사립고 17.2%, 자율형 공립고 2.7%, 과학고 7.1%, 영재고 6.9%, 외국어고 11.0%, 국제고 1.6%, 예술고 4.9%, 외국 소재 고교 0.9%, 검정고시 출신 0.4%, 특성화고 0.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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