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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가인, 작곡가 이효리와 작업 녹음실 영상 공개



세 번째 솔로앨범 발표를 앞둔 가인이 작곡가 이효리와의 작업실 사진을 공개했다.

가인은 4일 네이버 뮤직 스페셜에 새 앨범 수록곡 '블랙 앤 화이트'를 작사·작곡한 이효리와 함께 녹음실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대표 여성 아티스트의 첫 번째 협업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두 사람은 빼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효리와 가인은 짧은 민소매 티셔츠와 숏 팬츠의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우월한 몸매를 드러냈다. 작곡가와 가수로서 첫 작업임에도 친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이효리는 가인의 가창력에 진심을 담아 칭찬을 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가인은 이효리의 꼼꼼하면서도 세심한 디렉팅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녹음실 메이킹 영상은 지난해 7월 초 이효리가 결혼하기 전의 모습이기도 하다.

'블랙 앤 화이트'는 여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양면적인 얼굴과 끝없이 피어나는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 빈티지한 인디팝이다. 한편 새 앨범 '진실 혹은 대담'은 오는 6일 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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