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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스마트 녹화' 서비스 출시…"생방송도 바로 다시본다"

사진제공=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방송 콘텐츠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녹화(PVR)' 서비스를 출시하고 차세대 유료방송시장에서 '헬로tv 스마트'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CJ헬로비전은 8일(한국시간) 개최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6월 개최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등 스포츠 빅 이벤트를 통해 '스마트 녹화'를 앞세운 차세대 셋톱 서비스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녹화를 앞세운 '2014년형 스마트 셋톱' 확산과 초고화질(UHD) 방송 상용화를 통해 유료방송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녹화 서비스는 방송 중인 TV를 즉시 또는 예약 녹화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다. 만약 시리즈 녹화를 이용하면 한 번의 설정으로 앞으로 방영되는 시리즈물 전체를 자동 녹화하고 저장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자들은 ▲실시간·예약 녹화 ▲방송 콘텐츠 시리즈물 녹화 ▲생방송 되감아보기가 가능한 '타임머신' 기능 ▲스마트폰 원격 녹화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 녹화 서비스는 소치 동계올림픽 시즌과 맞물려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대부분의 주요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예정돼 있어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녹화·시청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시간 시청 중인 채널을 최대 90분까지 뒤로 돌려 보는 것이 가능한 '타임머신' 기능의 경우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 경기에서 주요장면을 놓칠까 잠시라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녹화의 가장 편리한 점은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녹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셋톱박스와 연동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얼마든지 녹화가 가능하다. 해외출장 중에도 3G·4G·와이파이(Wi-Fi)망 등을 이용할 수 있다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HD급 화질을 그대로 원격 녹화할 수 있다.

영상녹화 저장공간으로 외장하드를 채택한 점도 기술적 특징이다. 과거 '비디오 카세트 레코더(VCR)'를 통해 '비디오 테이프'를 소장했던 것처럼 이제 외장하드라는 개인미디어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피겨 스케이팅 경기와 같은 영상콘텐츠를 자유롭게 저장하고 소장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녹화된 콘텐츠들은 정보 보호를 위해 각 파일마다 'DRM'이 적용돼 무분별한 복제나 외부 유출을 차단했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 녹화 이용자들에게 기본적으로 500기가바이트(GB)의 외장하드를 무료로 제공, 풀 HD급 방송 프로그램 기준 100시간을 녹화·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최근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콘텐츠를 시청하고자 하는 경향은 커짐에 따라 방송 콘텐츠를 편리하게 저장하고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녹화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스마트 녹화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동시에 주문형비디오(VOD) 소비도 증가하는 성향이 있어 전체 방송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의 '헬로tv 스마트'는 전체 채널을 한 눈에 미리 볼 수 있는 채널 편성표를 통해 스포츠 경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리모콘 음성 검색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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