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갖는 축구선수 김정우의 예비신부가 배우 한혜경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녀의 과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5일 한때 온라인에서는 그녀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김정우의 예비신부인 한혜경은 1985년생으로 부산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지난 2004년 미스춘향 선발대회에 나오기도 한 그녀는 2008년 KBS 2TV '전설의 고향-오구도령'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한혜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특히 2007년부터 중국에서도 모델 활동을 시작해 유명 화장품과 주얼리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장쯔이·양조위의 아내 유가령·고원원 등이 모델로 활약했던 자리까지 꿰차며 중화권 톱모델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경은 현재 배우 박하선 등과 함께 연예기획사 에스엘이엔티에 소속돼 있지만 연예계 복귀계획이 당분간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