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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비상'…치료제 타미플루 품귀현상

2009년 '신종플루'라 불리며 전세계를 강타한 A형 독감(H1N1)이 올 겨울 다시 유행하고 있다. 특히 유일한 치료제인 '타미플루'가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가 15.3명으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독감유행주의보 기준인 12.1명을 넘어섰다. 이어 지난달 13일은 25.6명, 지난달 18일은 30.2명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환자 수가 50∼6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제는 일부 약국들이 현재 타미플루 추가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조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서울 서대문구 한 약사는 "설 연휴 지나고 타미플루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났으나 물량이 여의치 않아 곤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09년 신종플루 유행 이후 대유행을 대비해 1300만명분의 타미플루를 비축하고 있지만 아직 비축분을 풀지 않고 있다.

◆A형 독감 예방법

A형 독감은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좋고 맞았다고 하더라도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을 권장한다.

독감에 걸렸다면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게 필요하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은 삼가고 방문한 후 급성 열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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